이국주 '빨개요' 빨간색 의상 현아 완벽 빙의 춤 솜씨 '놀라워'

입력 2014-08-11 15:35
개그우먼 이국주가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솔로곡 '빨개요' 무대로 객석을 초토화시켰다.



이국주는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빨간색 의상을 입고 나타나 관객석을 흥분시켰다. 이국주는 "이국주가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소리 질러"라며 관객의 반응을 유도했고, '빨개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열은 "가장 진귀한 장면을 봤다. 현아를 패러디 했는데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내 느낌은 현아가 아니라 형아다"라고 답해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유희열은 "이국주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했고, 이국주 역시 유희열에게 "나도 쇠꼬챙이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국주 '빨개요' 진짜 대박이다" "이국주 '빨개요' 어쩜 못하는 게 없냐" "이국주 '빨개요' 춤 추는 모습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SNL 코리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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