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우 아내 왕빛나, 둘째 임신 때문에 드라마 '비밀의 문' 하차 "태교 중"

입력 2014-08-11 14:44


정승우의 아내 배우 왕빛나가 둘째 아이를 임신해 최근 캐스팅 된 드라마서 하차를 한다.

11일 왕빛나의 소속사 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왕빛나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내년 3월이 출산 예정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SBS '비밀의 문'에 캐스팅되고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임신 초기인지라 안정을 위해 하차를 결심했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태교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왕빛나는 지난 2007년 프로골퍼 정승우와 결혼 후 2009년 첫 아들을 얻었다.

왕빛나는 지난 2001년 KBS1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SBS '하늘이시여', KBS2 '황진이', SBS '두 여자의 방'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승우 아내가 배우 왕빛나였어? 비밀의 문 드라마 하차 기대했는데 나중에 좋은 작품에서 만나요" "왕빛나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다니 임신 축하해요" "왕빛나 임신, 비밀의 문 하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