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의 '가장자리' 코너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이승윤 서태훈 박영진 등이 출연하는 '가장자리' 코너가 새롭게 서보였다.
'가장자리'는 미혼남 서태훈과 유부남 이승윤, 그리고 기러기 아빠 박영진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가장들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자리'는 이 세대 가장들의 씁쓸한 현실을 담아낸 코너 프로그램.
가장자리라는 제목도 단순히 끄트머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장'들의 자리이면서 모퉁이일 수 밖에 없는 자리를 의미하고 있다. 코너 내에서 가장들의 자리는 안도 밖도 아닌 베란다로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가장자리, 웃픈 코너네" "가장자리, 이승윤 진짜 대박 웃겨" "박영진, 캐릭터인지 일상인지" "가장자리, 다음주에도 방송 될 듯"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