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종영, 옥택연 소감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

입력 2014-08-11 13:23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이 화제다.



11일 옥택연은 소속사를 통해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종영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50회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 6개월 정도의 시간을 함께 해 오다 보니, 함께 한 배우 분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 스태프 분들 모두 정말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라며 "'참 좋은 시절' 그리고 동희와 헤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고마운 드라마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고생하신 우리 '참 좋은 시절' 식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참좋은시절' 종영 옥택연 소감 훈훈하다" "'참좋은시절' 종영 옥택연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참좋은시절' 종영 동희 보내기 아쉽다" "'참좋은시절' 종영 다음 작품에서 또 봤으면 좋겠다" "'참좋은시절' 종영 드라마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10일 종영됐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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