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토론모임 '시민 시장실' 운영

입력 2014-08-11 14:39
서울시가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토론 모임인 ‘시민 시장실’을 운영한다.

‘시민 시장실’은 9월 20일(토)에 개최하는 '2014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의 사전프로그램으로 9월 18일(목)~19일(금)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서울시 정책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장소에 관계없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그 과정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정책박람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서울 시민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정책박람회 홈페이지 (http://seoulideaexpo2014.org)에서 간단한 사전등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시장실’에서 토론한 내용은 서울시에서 정책 제안으로 검토하며 ‘시민 시장실’ 운영을 제안한 개인과 단체는 서울시와 함께 '2014 정책박람회'의 공동 주최자로 명기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개최 장소를 마을 단위로 확대해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카페, 옥상, 거실 등의 장소에서 모임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