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트로트의 연인' 종영소감 "아쉬움 크지만 배운 것 많아" / 청순+섹시 미공개 스틸 공개

입력 2014-08-11 10:40


배우 이세영의 KBS2 '트로트의 연인'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종영을 앞둔 KBS2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박수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이세영이 스틸컷을 통해 작품 속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이세영은 가녀린 몸매가 돋보이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채 비 오는 저녁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전 양 손을 허리에 올린 채 조용히 감정을 정리하는 듯한 이세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차세대 여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극중 열등감과 분노, 질투로 가득 찬 박수인의 내면연기를 완벽히 소화, 물오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이세영은 최근 작품 속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화 '트로트의 연인'에는 수영장 사건을 통해 장준현(지현우 분)이 최춘희(정은지 분)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인이 저지른 범행이 밝혀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이세영의 '트로트의 연인'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이후 약 9%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MBC '야경꾼 일지', SBS '유혹'과 함께 지상파 월화드라마 3파전을 이끌고 있다. 종영까지 2화를 남겨둔 '트로트의 연인'이 보여줄 막판 스퍼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이세영은 "아쉬움이 크지만 배운 게 많은 작품이라 벌써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이번 작품을 발판 삼아 다음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브라운관에서의 입지를 굳힌 이세영의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