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5만여 가구 분양..전년대비 153% 급증

입력 2014-08-11 14:39
9월 전국에는 작년 동월대비 153.4% 급증한 4만9,275구가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1만4,614가구)대비 19.7% 증가한 1만7,487가구가, 지방은 558.4% 대폭 증가한 3만1,78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름비수기가 끝나고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뤄왔던 사업을 진행하며 추석이 지난 9월 중순부터 신규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재개발 물량을 포함해 6,584가구가 경기는 1만90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세종시에 6,815가구가 분양되고 청약불패 신화를 써가고 있는 대구에서는 813가구, 부산은 6,031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