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천주교 순교자 시복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전동열차가 투입된다.
코레일은 오는 16일(토) 1~4호선, 분당선에 총 8회의 새벽열차를 추가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시전동열차는 1호선 5회(병점발 청량리행 2회, 인천발 청량리행 2회, 의정부발 구로행 1회), 4호선(오이도발 한성대입구행) 1회, 분당선(죽전발 왕십리행) 2회며, 행사장 입장시각인 7시에 맞춰 운행된다.
그 외 정기열차는 기존 토요일 운행시각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한편, 행사 당일 안전을 위해 시청역과 경복궁역, 광화문역은 첫차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전동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행사 당일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전동열차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