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팔' 플레이트 카드 출시

입력 2014-08-11 09:42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의 새로운 플레이트로 신소재인 '코팔(Coppal)' 플레이트를 선보입니다.



'코팔'은 구리 합금 신소재로 강도가 높고 무게감이 있으며 가공하기 용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카드의 코팔 플레이트는 40회가 넘는 공정을 통해 0.82mm의 두께로 완성됐으며, 현대카드는 코팔카드 전용 '다크 그레이 IC칩'도 자체 개발했습니다.

새로운 코팔 플레이트는 블랙, 퍼플 및 레드카드 본인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블랙카드와 퍼플카드의 신규 회원은 무료로, 퍼플카드 재발급 회원과 레드카드 신규 및 재발급 회원은 8만 원의 발급 수수료를 지불하면 코팔 플레이트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코팔 플레이트는 인류가 사용한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