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끝없는 사랑> 황정음(29)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서인애(황정음)는 지난 10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서인애가 사랑하는 남자 한광훈(류수영)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날 서인애는 간첩으로 몰려 도망가던 중 박영태(정웅인) 수하의 남성들에게 붙잡혔다.
서인애는 결국 남자들에게 겁탈까지 당하게 됐고 구치소로 옮겨졌다. 이후 신부는 어려움끝에 서인애의 면회를 허가 받았지만 서인애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신부의 목소리를 듣고 한광훈을 기억해냈다.
서인애는 이어 한광훈의 환상을 보며 “누구세요”라고 말해 겁탈당한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암시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가슴이 아프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긴장감이 돋는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