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불후의명곡에서 '여러분'열창하며 한국의 비욘세 재인증

입력 2014-08-11 07:20


에일리가 '여러분'을 열창해 윤복희의 극찬을 받은 가운데 임재범 '여러분' 무대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에일리(25)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에는 가수 에일리, 손승연, 조성모, 김소현-손준호 부부, 남성듀오 옴므, 브이오에스(V.O.S), 남성그룹 소리얼, 여성그룹 멜로디데이가 출연, 불꽃 튀는 경쟁을 선보였다. 흦,믄 한국의 비욘세로 꼽히는 에일리는 명성에 걸맞게 '여러분'으로 놀라운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보여줬다. 피날레에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아이들까지 무대에 올라, 에일리 '여러분' 감동을 배가시켰다

에일리 외 '여러분'을 열창해 원 가수 윤복희의 극찬을 받은 이가 있었다. 바로 지난 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여러분' 무대를 선보인 가수 임재범이다.

임재범은 7인의 가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다. 임재범 '여러분' 무대는 지난 해 9월13일 방송된 추석 특집 MBC ‘나는 가수다-베스트 오브 베스트’에서 시청자가 뽑은 감동 베스트 무대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에일리, 역시 한국의 비욘세다.","임재범의 여러분도 좋지만 에일리 신선했다.","에일리의 여러분 계속 반복해서 듣고 싶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