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연수원 천장 붕괴, 예배보던 신도 13명 찰과상 입어.."붕괴 원인은?"

입력 2014-08-11 06:40
수정 2014-08-11 15:54


강원 원주시의 한 리조트 수련원 천장 일부가 붕괴돼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는 10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 리조트 연수원 내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발생했다.

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로 이날 오전 예배에 참석한 서울지역 교회연합회 회원 370여명 중 권모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고, 13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당했다.

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 피해자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성지병원, 원주의료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주 수련원 천장 붕괴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최근 연수원 측이 강당 내부공사를 한 것을 파악하고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부실공사 여부와 안전관리 소홀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주 연수원 천장 붕괴, 참으로 충격적이다" "원주 연수원 천장 붕괴, 사망자가 없는 것이 다행" "원주 연수원 천장 붕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