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000만 돌파, 괴물보다 10일이나 앞서.."최다관객 신기록도 가능할까?"

입력 2014-08-11 06:33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10일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0일 오전 누적 관객 1022만6042명을 돌파한 '명량'은 영화 '괴물'과 '도둑들'보다 10일이나 앞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해 최다관객 신기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명량' 1000만 돌파에 영화계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최다관객 신기록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연기파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완성도와 관련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명량' 10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영화팬들은 "명량 1000만 돌파, 한국영화의 신기원이다" "'명량' 1000만 돌파, 역시 대단하다" "'명량' 1000만, 얼른 보러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명량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