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현아 빨개요' 패러디··'충격의 춤사위' 유희열 반응은?

입력 2014-08-11 00:18
수정 2014-08-11 09:58


개그우먼 이국주가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이국주는 현아의 '빨개요'를 패러디한 무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붉은색 타이트한 상·하의를 입고 유연한 허리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를 본 유희열은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장면을 봤다"면서도 "현아랑은 조금 다르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자신을 의리있는 개그맨으로 소개한 이국주는 "나는 현아가 아니라 형아"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이 이국주를 이상형이라고 밝히자, 이국주는 유희열에게 "나도 쇠꼬챙이 같은 사람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이국주, 과연 대세다 현아 빨개요 패러디 제대로 하던데?" "SNL코리아 이국주, 현아 빨개요 아닌 형아 빨개요?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장면 딱 맞는 말인 듯" "SNL코리아 이국주, 오프닝부터 기선 제압! 현아도 울고갈 빨개요 패러디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NL 코리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