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동욱, 슬픈 얼굴 올빼미에 '이별 위로' 4차원 매력 뽐내

입력 2014-08-11 08:50


이동욱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일본으로 100일 기념 여행을 떠난 신성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송가연이 '올빼미 카페'를 방문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올빼미들이 있다는 카페에 들어선 송가연과 이동욱, 서강준은 실제로 처음보는 올빼미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봤다.



이동욱은 용기를 내서 올빼미를 만지려 다가갔지만 갑자기 점프하며 재빠르게 움직이는 올빼미의 모습에 깜짝 놀라 당황했다.

2층으로 향한 이동욱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이 생긴 올빼미를 보며 "얘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다."라면서 "헤어진 것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올빼미에게 다가가 진심으로 위로하는 듯 "얼마나 됐는데? 언제 헤어졌어. 원래 사랑이 다 그런 거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연기를 해 폭소케 했다.

올빼미들을 둘러보던 중 서강준은 웃고 있는 듯 한 얼굴의 올빼미를 발견했고 반가워하며 올빼미를 만져보기 위해 살짝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올빼미는 신경이 날카로워졌는지 서강준의 손가락을 공격했고 방심하다 갑자기 공격 당해 손가락을 살짝 다친 서강준은 깜짝 놀라며 뒷걸음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