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김민교, 이국주와의 커플요가는 초능력이 필요해

입력 2014-08-10 04:04


김민교가 이국주와 요가로 몸살을 앓았다.

김민교는 8월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이국주와 함께 콩트 '요가학원'을 꾸며 야릇하지만 묵직한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희생양이 됐다. 신동엽이 "사진을 보여드릴 테니 똑같이 하면 된다"면서 보여준 사진에는 김민교가 밑에서 이국주를 지탱해주는 동작이 담겨있었다.

이 과정에서 김민교는 이국주에게 짓눌려 숨을 쉬지 못하는 리얼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시도하며 얼굴이 붉어진 김민교는 "근력이라기보다는 초능력이 필요하다", "차에 치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민교는 팔에 힘이 빠졌고, 이국주는 그대로 김민교 위에 쓰러지며 위험한 자세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