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베스트 그린라이터 선정 '꼴찌는 신동엽'

입력 2014-08-09 10:24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마녀사냥' 베스트 그린라이터로 선정됐다.



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1주년 특집을 맞아 그간 소개된 사연 중 그린라이트를 가장 정확하게 맞힌 MC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1년간 143개 그린라이트 사연이 소개됐다. 후일담을 바탕으로 MC마다 타율을 체크했다. 1등 상품은 골든 그린라이트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허지웅이 42.95%로 1위를 차지해 골든 그린라이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허지웅의 뒤를 이어 성시경이 2위(42.95%), 유세윤이 3위(35.21%), 샘 해밍턴이 4위(32.53%), 신동엽(25.35%)이 5위를 차지했다.

이에 게스트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는 "허지웅이 평소 비관적이라 많이 안 뽑힐 줄 알았다"고 말하며 놀라워했고 신동엽은 "부럽진 않고 촌스럽다"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허지웅, 오 그린라이터" "'마녀사냥' 허지웅, 감이 좋은가?" "'마녀사냥' 허지웅, 뽑힐 줄 몰랐는데" "'마녀사냥' 허지웅, 축하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