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신성우, 멤버들에 캠핑 요리 선물 '훈훈'

입력 2014-08-09 09:10


'7인의 식객' 신성우가 캠핑 요리를 선보였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를 캠핑카와 함께 여행하게 된 '7인의 식객' 멤버들은, 프랑스 여행의 둘째 날을 아비뇽의 캠핑장에서 보내게 되었다. 신성우는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캠핑 요리를 준비했다.

신성우는 프랑스 마트에서 현지 식재료들을 직접 구입했다. 신성우가 준비한 요리는 해물 된장 쌀국수와 김치볶음밥이었다.



메뉴를 들은 멤버들은 반가운 한식에 환호를 질렀다. 신성우와 멤버들은 함께 재료 손질에 나섰다. 신성우는 요리사에 버금가는 정교한 칼 솜씨로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재료 손질이 끝나자, 신성우는 능숙한 솜씨로 요리를 시작했다. 김치볶음밥에는 감칠맛을 더해주는 굴 소스를 첨가하는 비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내 요리는 완성되었고,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됐다. 해물 된장 쌀국수를 맛 본 샘은 "죽여 죽여"라고 구수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연신 감탄사만을 내뱉으며 말 없이 식사를 계속했다.

신성우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미안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손사래를 쳤고, 신성우는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고 멤버들에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