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최수진, ‘독하다’ 는 말 상처받아

입력 2014-08-09 02:59
수정 2014-08-09 13:31


최수진이 독하다는 말에 신경을 썼다.

8일 방송된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댄싱9’에서 최수진은 저번 방송에서 얼굴 위에 ‘독해’ 라는 글이 써진 것을 보고 이번에는 그러면 안되겠다며 이마를 손으로 가렸지만 손 위에 ‘독해’가 써져 최수진의 마음과는 다르게 방송에 나왔다.

이용우가 지도하는 블루아이의 안남근과 임샛별조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무대였다.

시아의 ‘chandelier'에 맞춰 레드카펫의 화려한 생활을 꿈꾸는 무명배우의 삶을 컨셉으로 간절한 마음이 담긴 무대를 꾸미자 기초를 다졌다.

이용우는 안남근의 경우 여태까지 댄싱9에서 코믹한 부분을 담당하지 않았냐고 말하면서 “남근씨는 무조건 멋있어야 된다고 봐. 오히려 샛별씨 같은 경우가 틀을 깨는 무용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사람들한테 반전을 주고 싶어요 저는” 이라고 밝혀 기존 안남근과 임샛별의 이미지를 깨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었다.

백설공주의 재해석인 마녀가 준 캔디를 먹고 상상 속의 세계를 헤매는 백설왕자의 이야기로 임샛별이 안남근에게 캔디를 건넸고 안남근은 곧 입속의 캔디를 뱉어버렸다.

이용우는 놓치지 않고 캔디를 뱉었냐 물었고 안남근은 잠깐 이따 먹으려한다며 상황을 무마시켰다.

한편, 레드윙즈의 우현영 마스터는 클로드 볼링의 ‘folie czardas' 곡에 맞춰 외모는 비슷하지만 내면은 전혀 다른 두 여인의 대립을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우현영은 최수진에게 “그래 너는 독하고” 라고 말하자 최수진은 저번 방송에서 이마에 “독해” 라는 말이 써진 것을 의식했는지 이마를 가렸지만 손 위에 “독해”가 떡하니 붙어 있었다.



우현영은 1차전에서의 아픔을 딛고 이도 갈고 칼도 갈았다며 모든 것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수진과 이윤희의 반응이 뜨뜻미지근 하자 “나만 갈았니” 라며 물었고 최수진은 “갈긴 갈았는데..” 라며 자신의 손을 가는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희는 최수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지만 이번 무대에서만큼은 환상적인 대결을 보여줄거라며 각오를 다졌다.

심사진은 블루아이의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 아쉬움을 평했고, 레드윙즈는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며 끝내 좋게봤다며 레드윙즈의 손을 들어줬고 결국 승리는 레드윙즈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