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아, 몽생미셸에서 오믈렛 먹방 "한국에서 팔면 사 먹고 싶어"

입력 2014-08-09 01:31


'7인의 식객' 이영아가 몽생미셸을 찾았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두 번째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의 둘째 날, 홀로 노르망디 여행을 하게 된 이영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광지 몽생미셸을 찾았다. 노르망디의 해변에 뜬 작은 섬인 몽생미셸에 지어진 마법처럼 신비로운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이었다.

수도원 관람을 마친 이영아는 몽생미셸의 대표 요리인 오믈렛을 먹으러 향했다. 레스토랑 라 메르 풀라르는 풀라르 부인이 순례자들에게 요리해 주면서 시작된 오믈렛의 원조였다.



라 메르 풀라르의 오믈렛은 소금과 크림을 넣은 달걀 반죽을 오랜 시간 동안 저어 장작불에 구워낸,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이었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 이영아는 "우리가 생각하는 오믈렛이 아니라 맛이 굉장히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완성된 오믈렛은 두툼하고 폭신한 팬케이크 같은 모양새였다. 고대하던 오믈렛을 맛본 이영아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영아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다. 겉은 계란말이와 같이 짭조름한 맛이 나고, 안에는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맛에 관한 감상을 이야기했다.

이영아는 스태프들에게 몽생미셸을 권하며 맛을 묻기도 했다. 이영아는 "한국에서 팔면 사 먹고 싶다"며 몽생미셸의 별미 오믈렛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