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매치]송경아vs진정선, '닮은꼴 같은 레드립'?

입력 2014-08-08 17:37
'닮은꼴'로 불리는 톱 모델 송경아와 신예 모델의 자존심 진정선이 한여름 입술을 꽃잎처럼 만들어주는 레드 립 연출 노하우를 공개했다.



송경아와 진정선은 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패션앤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 시즌3'에서 레드 립 연출 노하우를 선보였다.

'팔로우미'의 MC를 맡고 있는 송경아는 장윤주, 한혜진 등이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를 방문해 모델들의 평소 패션과 뷰티 노하우를 엿봤다. 이날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의 우승자인 진정선(18)이 자신의 화장품 파우치를 공개하고, 평소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진정선의 화장품 파우치 속에는 아이라이너와 립밥, 레드 립 컬러 제품이 들어있었다. 그는 평소 즐기는 메이크업에 대해 묻자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레드 립 메이크업"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자신의 노하우에 대해 "입술 안쪽에 레드 컬러를 바르고 누드 컬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입술이 물드는 듯 컬러를 펴 주면 부담스럽지 않고, 마치 꽃잎이 물든 듯한 로맨틱한 레드 립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경아 역시 베테랑 모델답게 자신만의 레드 립 연출법을 공개했다. 송경아의 노하우는 같은 컬러를 입술 전체에 3번 정도 덧발라 선명한 색상이 돋보이게 하는 것.

평소 '닮은꼴 모델'로 불리는 두 사람의 노하우는 다소 달랐지만 사용하는 레드 립 컬러는 같았다. 진정선과 송경아의 레드 립 컬러는 메이블린 뉴욕의 ‘립 폴리쉬 바이 컬러 센세이셔널’의 시그니처 스칼렛(POP6). 진정선과 송경아는 "1번 발랐을 때는 틴트처럼, 2번 덧바르면 립글로스처럼, 3번 덧바르면 립스틱처럼 발색된다"고 입을 모았다.(사진=패션앤 방송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피부가 좋으니까 레드 립 하나만으로도 빛이 나나봐~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