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셋째 계획 "송종국이 정신 차리라더라"

입력 2014-08-08 14:39


박잎선이 셋째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8월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뽐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박잎선은 셋째를 낳고 싶지만 송종국이 반대한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박잎선은 "내가 송종국을 너무 좋아한다. 예쁜 옷 입는 날은 송종국이 외국에서 돌아오는 날이라는 것을 주변에서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은 "셋째 계획도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잎선은 "셋째 계획이 있는데 송종국이 정신차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박잎선에게 송종국이 좋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잎선은 "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서 좋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박잎선-송종국 부부 보기 좋아" "박잎선, 예능감 대박이네" "박잎선, 아빠 어디가에서도 진짜 웃기더니" "박잎선, 송종국 엄청 사랑하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