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인꾸뛰르>
12년 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장혁과 장나라의 재회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드라마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배우들의 재벌가 패션이다.
장나라의 극 중 패션은 평범한 캐쥬얼 룩에서부터 재벌가 며느리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패미닌룩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 극 전개에 따라 패션 또한 변화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장혁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흰색 블라우스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스커트와 한 송이 작약 같은 블루밍백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특히 핑크빛 로맨스를 닮은 빈티지 오렌지 컬러와 함께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강조되어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패미닌룩을 완성케한 이 쇼퍼백은 전 여자친구 앞에서도 장혁에 대한 사랑을 당당히 표현하는 장나라의 섬세한 연기에 몰입을 더해주었다는 패션관계자의 평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나라 코디 잘 고른 듯”, “가방 브랜드 아시는 분 공유 부탁”, “역시 여자의 당당함은 가방이지”, “고급스러움이 대세인 듯”, “나도 저 가방 갖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급스러워지는 장나라의 패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 쇼퍼백은 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가방을 출시하는 제인꾸뛰르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가방으로 방송이 나간 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