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명량' 공개 디스에도 누적관객수 800만, 천만 관객 돌파 '눈 앞'

입력 2014-08-08 14:18
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8일 오전 1시 기준 누적관객수 814만 7,78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800만 관중을 모은 신기록이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최단 800만(8일) 등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사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역대 최단 기간 천만 돌파도 가시권에 들었다. 종전 최고 기록으로는 '괴물'이 개봉 21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명량'이 지금과 같은 흥행 속도를 낸다면 개봉 2주차 천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연기파배우 최민식, 조진웅, 류승룡 등이 출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명량 누적관객수, 대단하다" "명량 누적관객수, 망할 수가 없는 작품" "명량 누적관객수, 우와" "명량 누적관객수, 어디까지 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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