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눈물' 본 송종국 "노출 신 때문에 한 달 동안 충격에 빠져"

입력 2014-08-08 11:59
배우 박잎선이 출연한 영화 '눈물'이 화제다.



박잎선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다. 2001년 개봉된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잎선은 "어느날 남편 송종국이 영화 채널을 보다가 '누구랑 닮은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결국 실토하고 같이 봤다. 영화 속 노출 신 때문에 송종국이 한 달 동안 충격에 빠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눈물'은 2001년 개봉됐으며 박잎선은 술집에서 일하는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 이 밖에도 한준 봉태규 조은지 등이 출연했으며, 박잎선은 본명인 박근영으로 데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잎선 '눈물' 송종국 노출 수위 얼마나 심했길래" "박잎선 '눈물' 송종국 같이 봤다니... 놀랬겠네" "박잎선 '눈물' 송종국 많이 야한 모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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