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영서지방 가끔 구름.."영동지방은 강한 비바람"

입력 2014-08-08 08:24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더불어 태풍은 주말 사이 일본 규슈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어 기상청은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영동과 영남지방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10일까지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현재 남도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다시 무더위가 계속된다.

또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1도, 청주 30도, 광주와 전주 31도, 강릉은 26도, 대구가 27도다.

오늘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의 날씨, 비가 왔으면 좋겠다" "오늘의 날씨, 이제 가을이다" "오늘의 날씨, 주말 날씨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