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부인 박잎선, "‘눈물’ 지아 엄마의 19금 연기에 송종국 한 달간 충격"

입력 2014-08-08 06:41


송종국 부인 박잎선이 과거 노출 영화에 출연했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해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박잎선은 데뷔작 ‘눈물’ 속 노출연기와 관련 남편 송종국의 반응을 전했다.

박잎선은 2001년에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 여주인공 새리 역을 맡았다며 연기 경력을 공개했다.

이에 이유리는 당시 '눈물'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에피소드를 말하자 박잎선은 “안 하길 잘했다”라고 대꾸했다.

박잎선은 '눈물'에 대해 "10대들이 방황하는 영화였다. 노출이 살짝 있었다.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나중에 같이 봤었다"고 전했다.

또 박잎선은 “그 일 이후 송종국이 한 달 간 충격에 휩싸였다”라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 박잎선 '눈물' 언급에 누리꾼들은 "박잎선 '눈물'이라는 영화에 나왔었구나" "박잎선 '눈물' 속 노출 송종국 놀랐겠다" "박잎선 '눈물' 지금과 좀 다른 모습 놀랐다" "박잎선 '눈물' 속 모습 다른 사람인 줄" "박잎선 '눈물' 노출연기 송종국 충격 받을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