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결별, 각트 블로그에 심경글 고백 "마음의 여유가 있었다면.."

입력 2014-08-08 06:31
수정 2014-08-08 07:35


아유미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각트 심경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일본 다수 매체들은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 온 아유미와 각트는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솔로 데뷔 14년을 기념한 투어를 전개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아유미 역시 드라마 출연 등으로 바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와 각트는 지난 2012년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각트가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심경 글이 관심을 모은다. 각트는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엊그제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 그렇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각트는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내게 표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내 시간을 나누어 줄 수 있었다면..생각하면 끝이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유미 결별, 가슴이 아프다" "아유미 결별, 각트 생각에 동의한다" "아유미 결별, 둘이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아유미 공식 홈페이지, 각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