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와 일본 가수 겸 배우 각트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각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 탓에 소원하게 지내다가 이달 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유미와의 결별에 대해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각트는 1973년생으로 올해 만 41세로 아유미보다 11살 연상이다. 180cm의 큰 키에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트는 록그룹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데뷔해, 1999년 싱글 앨범 ‘Mizerable’을 발표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가요계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2004년 국내에서 Mnet-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의 아시아 록 아티스트상을 받은바 있다.
또한 각트는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2013년 3월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각트 아유미 결별소식에 네티즌들은 “각트 아유미, 안타깝네” “각트 아유미, 두 분 다 힘내시길” “각트 아유미,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