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펀드 순자산 356조원‥한 달 만에 14.8조 ↑

입력 2014-08-07 17:15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 자금순유입으로 전체 펀드 순자산이 한 달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7월 말 현재 전체 펀드 수탁고에서 설정액은 전월 말보다 11조 5천억 원 증가한 357조 8천어 원, 순자산은 14조 8천억 원 증가한 356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펀드 유형별로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보다 280억 원 줄었으나 해외 주식형펀드가 천250억 원 늘어,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한 달 전보다 1천억원 증가한 75조 원에 그쳤습니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국내 채권형펀드 순자산 증가로 전체적으로 전월 말보다 5조 원 늘어난 63조 3천억 원, 머니마켓펀드(MMF)는 법인의 유동자금 유입으로 인해 전월말 대비 6조 6천억원 증가한 80조 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재간접펀드 순자산은 국토건설부 위탁자금 주간운용사의 설정금액 유입으로 전월 말보다 4조 1천억 원 증가한 14조 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파생상품펀드는 6월 말보다 1조 6천억 원 줄었고,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는 각각 5천억 원,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