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환 제2작전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 내정…추락한 군위신 '쇄신책' 될까?

입력 2014-08-07 15:06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후임에 김요환 2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5일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 최근 발생한 군내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군대에서 폭행 사망한 윤일병 사고 은폐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김요환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내정했다.

신임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 수도군단장과 육군 참모차장을 거쳐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 중이다. 육사 34기 출신으로 고향은 전북이다.

김요환 대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요환 대장, 임요환인줄 알았다" "김요환 대장, 군 개혁 할 수 있을까" "김요환 대장, 군 쇄신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