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가요광장' 씨스타 효린, '사랑을 시작하자마자 이별을 생각한다'

입력 2014-08-07 14:27


씨스타 효린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7일에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씨스타가 출연했다.

이날, 씨스타 멤버중 밀당을 가장 잘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만장일치로 “효린”을 꼽았다. 이에 보라는 “쟨 멤버들이랑도 밀당해요~ 이상해요~“ 라고 했고, 다솜은 “밀당 하는건 좋은데 여자들한텐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당하는 사람은 괴롭다. 어쩔땐 굉장히 차갑게 대하다가, 갑자기 다정해져서는 솜아~ 이러니까.. 이게 뭔가.. 정말 괴롭다”고 답했다.

이에 효린은 “밀당하는 여자 매력적이지 않냐~ 난 남자를 절대 봐주는 스타일이 아니다. 사랑을 하고 행복해지면.. 이별을 생각하게 되지 않냐~”고 하자

멤버들은 “쟨 만나자마자 헤어질것부터 생각하는 이상한 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 KBS 쿨 FM 89.1Mhz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