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트-아유미, 결국 이별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 잃어"

입력 2014-08-07 14:01


각트와 아유미가 헤어졌다.

8월 7일 오전 아유미와 각트가 열애 인정 2년 만에 결별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유미와 각트가 결별한 원인은 성격차이라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징후는 전부터 암시된 바 있다.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연인과의 이별 심경을 암시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각트는 한 달 전 있었던 자신의 생일파티 사진과 함께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났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도 이별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적었다. 팬들은 각트의 이 말이 이별 심경일 것이라 짐작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트 아유미 잘 어울렸는데" "각트, 아유미 엄청 사랑하는 느낌이었는데" "아유미 각트, 이별에 왜 내 마음이 아프지"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