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90년대 스타VS 아이돌…'자존심 건 대결' 결과 화제

입력 2014-08-07 13:14
수정 2014-08-07 13:31


'싱어게임'에서 90년대 가수들이 아이돌을 누르고 우승해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임' 마지막 회에서는 '비투비', '지나', 그룹 '포미닛' 소현과 90년대 가수 김경호, 이현우,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출연해 화려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대결은 직장인으로 구성된 관객들을 위해 '상사에게 욕하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노래', '화장실에서 울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노래', '불타는 금요일에 듣고 싶은 노래' 총 3라운드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3라운드 중 2개 라운드에서 90년대 가수들이 승리,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90년대 가수팀은 950만 원의 베팅 금액을 획득했지만 후배들에게 '회식'하라며 200만 원을 쾌척해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을 끝으로 '싱어게임'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