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그룹 소녀시절, CF 잡았다! "같이 건강해져요~"

입력 2014-08-07 11:37
데뷔 이래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시그룹 소녀시절(Girl hood)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인 홍삼 모델로 발탁됐다.



소녀시절은 올 3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여보 자기야 사랑해’로 데뷔, 나오자마자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은 미시 그룹이다.

멤버 4인 모두 기혼 여성이지만, 평균 키 170cm 이상에다 웬만한 기존 여성그룹의 미모와 가창력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췄다. 이들은 "소녀 시절에 가졌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왔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소녀시절을 모델로 내세운 '고삼인 홍삼' 광고는 8월부터 종합편성채널과 KTX 내 방송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광고에서 4명의 소녀시절 멤버는 홍삼액을 음미하거나 홍삼팩을 흔들어 사포닌 거품을 확인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고삼인 홍삼 측은 “국내 최초로 1포당 총 사포닌(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00mg이상, 진세노사이드 3가지 핵심성분을 26mg 이상 함유하여 프리미엄 홍삼으로 인정 받았다”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면에서 프리미엄 제품인 고삼인 홍삼과 ‘프리미엄 엄마’들로 구성된 소녀시절에 비슷한 점이 많아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삼인 홍삼은 이어서 어린이용 홍삼제품 ‘고삼인 홍삼 키즈’ CF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CF에선 소녀시절의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연출할 전망이다.

소녀시절은 최근 중국 방송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중국 활동과 2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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