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무단이탈+마사지 업소에 '선수 자격 박탈'

입력 2014-08-07 10:37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이 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지난 6일 국방부는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6월 27일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 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연아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은 동료 병사들과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는 퇴폐 업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조사본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국군체육부대는 조사 결과가 통보되는 즉시 징계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뭔 일이래”,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어떻게 된 거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이러면 안 되지” 등 반응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