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명량 관람..천만관객 돌파에 힘 될까?

입력 2014-08-07 10:04


지난 8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성웅 이순신 장군의 명량 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을 관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 '명량'을 관람하기 위해 김기춘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 위원 등과 함께 한 영화관을 방문했다고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명량' 관람 등 현장 방문에 대해 경제 활성과 국가혁신을 한마음으로 추진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명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명량, 왜 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명량, 괜히 거창한 명분을 들이대는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 명량, 한가한가 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6일 하루 전국 1221개 스크린에서 70만 112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731만 4355명이다. (사진= 영화 '명량'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