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기가레인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장비 공급 호조와 신규사업 본격화로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가레인이 환율하락과 모바일용 RF커넥터 판매 악화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LED용 식각장비 공급 급증으로 올해 2분기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기가레인이 3분기 LED 식각장비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RF통신부품 공급 회복과 신제품인 반도체장비 납품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변동에 따라 기가레인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