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7일 컴투스에 대해 자체개발한 신작들의 글로벌 흥행으로 인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는 종전의 10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1.6% 급증한 430억원, 영업이익은 104.2% 증가한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구원은 "이는 신작 자체개발 게임 '낚시의신(3월말 글로벌 출시)' 및 '서머너즈워(6월 초중순 글로벌 출시)'의 흥행으로 해외매출액이 전분기대비 4배 성장한 291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액의 68.2%를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탄탄한 게임개발력이 글로벌시장의 수요와 만나며 본격적인 실적성장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 동사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36.8%, 61.0% 상향 조정하여 2,368억원, 1,05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