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휴대전화 이용에 제지받자 임산부를 '충격'

입력 2014-08-07 01:25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이 벌어져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광주시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한 남학생이 휴대전화를 만지다 A교사에게 적발됐다. 중학생이 휴대전화 사용에 제지를 받자 해당 여교사를 주먹으로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본인과 태아의 이상 여부에 대해 검사를 받았고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수업 도중 여교사를 폭행한 학생에 대해 징계를 착수하고 학교장 명의로 경찰에 학생을 고발했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에 누리꾼들은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 진짜 무서운 세상이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 아이 큰일날 뻔 했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 학생이 너무 했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