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무단 이탈+마시지 업소 출입 '김원중' 누구?

입력 2014-08-06 18:51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30·대명상무)이 군 복무 중 무단 이탈, 안마방 출입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6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경기 일산 합숙소에서 지난 6월 27일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 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 차를 몰고 복귀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원중은 이날 동료 병사들과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중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 김연아와 열애사실을 인정하면서 ‘엄친아’로 떠올랐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보도자료를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동했다. 이어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인 대명 상무의 소속으로 군복무를 시작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원중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이미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잘생긴 외모 덕분에 2009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대박”,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실망이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어쩜 연아느님을 두고”,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퀸연아를 두고 어떻게 마사지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