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친 김원중, 무단이탈해 마사지 받다 교통사고··은폐의혹까지?

입력 2014-08-06 16:54
수정 2014-08-06 16:59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이 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갔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국방부는 지난 6월 27일 김원중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래 차를 몰고 나가서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이를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김원중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이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널리 알려진 김원중 병장은 현재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다.

김원중 병장이 갔다 온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친 김원중 병장, 정말 퇴폐업소 아냐?" "김연아 남친 김원중 병장, 교통사고까지 은폐?" "김연아 남친 김원중 병장, 김연아 창피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