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부인 "결혼에 대한 생각 없던 날 바꿔, 임자는 따로 있다"

입력 2014-08-07 01:30
배우 오지호가 부인 은보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호는 5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부인과 어떻게 만나서 어떻게 된거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1년 정도 교제를 하고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는 "아는 동생 지인의 친구였는데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보게됐다. 딱 봤는데 진짜 매력적으로 생긴 거다. '저 친구와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는 형님들도 그랬다. 결혼할 여자가 오면 딱 보일 거라고. 나도 좀 신기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임자는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오지호는 "내 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결혼은 집안끼리의 만남인데 과연 장인어른 장모님이 배우고 연예인인 날 허락해 주실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지호 부인 진짜 대박이네" "오지호 부인 첫 눈에 반했다니" "오지호 부인 아름답던데" "오지호 부인 역시 결혼은 그렇게 하는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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