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송아, 입맛 까다로운 남편-아들 때문에 김치볶음밥 3번이나

입력 2014-08-06 12:27
수정 2014-08-06 12:42


진송아가 남편인 배우 박준규와 두 아들이 차려준 음식에 감동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고래전쟁' 5일 방송에서는 박준규-진송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송아는 저녁으로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을 먹자고 말했다. 이에 박준규와 두 아들 박종찬, 박종혁은 각자의 취향대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에 진송아는 결국 프라이팬 3개를 준비해 남편의 취향, 두 아들의 취향 대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엄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 아들은 "계란 지단이 너무 작다", "맛이 없다", "참치가 많이 들어갔다"라며 불만을 늘어놓았다.

'고래전쟁' 진송아를 본 누리꾼들은 "'고래전쟁' 진송아, 불쌍해" "'고래전쟁' 진송아, 고생 많이 하네" "'고래전쟁' 진송아, 화도 안 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진송아에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는 두 아들과 박준규의 모습이 그려졌고 진송아는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