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화재, '15톤' 유조차-관광 버스 충돌…교통 마비·현장 불바다

입력 2014-08-06 11:14


6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15t 탱크로리가 관광버스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 인근에 불이 번져 교통이 마비됐으며 현장은 불바다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인천공항을 떠나 경북 포항으로 가던 공항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안동 유조차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동 유조차 화재, 폭발하는거 아냐" "안동 화재, 진짜 다사다난한 한해" "안동 유조차 화재, 유조차면 큰일인데" "안동 유조차 화재, 우리집 안동인데 전화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