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이하늬와 8시간 불꽃키스 “긴장해 열 오르더라”

입력 2014-08-06 09:26


‘타짜2’의 최승현이 이하늬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2-신의 손' 쇼케이스에 행사에는 강형철 감독, 배우 최승현(탑), 신세경, 유해진,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등이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하늬는 “최승현이 현장 분위기 메이커다.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운다”며 “(최승현이) 굉장히 열정적이다. 열심히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인상적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하늬는 “처음 본 게 7~8년 전인데 지금은 너무나 완숙했고, 남자가 됐다”며 “키스신을 8시간 정도 찍었는데 비를 엄청나게 맞으면서 찍었다. 근데 (최승현이) 감기가 걸린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오르더라”며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최승현은 “감기가 아니라 이하늬와 키스신을 해서 너무 긴장이 됐다. 그래서 열이 오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파안대소하게 만들었다.

‘타짜2’ 최승현-이하늬 키스신을 본 누리꾼들은 “‘타짜2’ 최승현-이하늬 키스신이 있었어?”, “‘타짜2’ 최승현-이하늬 케미 좋네”, “‘타짜2’ 최승현-이하늬 둘다 잘 어울린다”, “‘타짜2’ 최승현-이하늬 완벽한 선남선녀”, “‘타짜2’ 최승현-이하늬 키스신이라니 윤계상 질투할 듯”, “‘타짜2’ 최승현-이하늬 8시간 키스? 어마어마하네”, “‘타짜2’ 최승현-이하늬 흥하세요” 등 반응했다.

한편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는 대길이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겪는 한판 승부를 담았다. 최승현(탑), 신세경, 유해진, 곽도원, 이하늬,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