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셔틀런 훈련, 최후의 1인은 샤이니의 "민호"

입력 2014-08-05 23:58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실전연습을 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팀은 이영표 코치 아래서 실전 훈련을 받았다. 이영표는 “지난 경기에 지지 않았냐. 우리가 전반전은 잘했는데 후반전에 무너졌다. 이것은 체력이 떨어져서고, 다 훈련이 부족해서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체력향상을 위한 훈련을 해야한다”라며 일명 ‘공포의 빽빽이 훈련, 셔틀런“을 제안했다.

셔틀런은 히딩크가 체력 향상을 위해 도입한 구간 반복 달리기로 휘슬을 울리면 뛰기 시작해 계속 뛸 것 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중점을 둔 훈련이다.



예체능 멤버 모두 이영표의 첫 휘슬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30대 넘는 멤버들은 그만 주저 앉아버렸고, 샤이니의 민호, 소년공화국의 시강, 비스트의 두준 3명의 20대 패기들만이 남았고, 결국 끝까지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최후의 1인이 된 멤버는 샤이니의 “민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