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600만 돌파, 신기록 돌파 행진 ‘천만 영화가 나타났다’

입력 2014-08-05 20:20


‘명량’이 600만을 돌파했다.

배우 최민식의 이순신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명량’이 빠른 속도로 600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진흥위원회의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월 5일 개봉 7일 째를 맞은 ‘명량’은 5일 오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량’의 600만 돌파 기록은 개봉 11일에 600만을 넘은 영화 ‘도둑들’보다 4일 앞선 신기록이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괴물’, ‘변호인’ ‘7번방의 선물’, ‘광해’의 600만 돌파보다 최소 5일에서 최대 12일을 앞선 기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600만 돌파에 13일이 걸린 '트랜스포머 3'와, 19일이 걸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또 다른 1000만 영화 탄생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명량’ 600만 돌파에 누리꾼들은 ‘명량 600만 돌파, 영화 보고 나면 신기록 갱신 이해가 된다’, ‘명량 600만 돌파, 최민식 연기도 최고고 몰입감 최고’, ‘명량 600만 돌파, 진짜 천만 넘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은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진구 이정현, 권율, 김태훈, 오타니 료헤이, 고경표, 노민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