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신현준-차유람,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편 합류 “최고의 대결 펼칠 것"

입력 2014-08-05 16:14


성시경, 신현준, 차유람, 이재훈 등 새 멤버들이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을 확정했다.

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축구에 이어 테니스가 새 종목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신현준 이재훈 차유람 성시경이 새 멤버로 합류해 테니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C 강호동과 정형돈을 중심으로 지난 '축구' 편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양상국, 이규혁과 함께 총 8명의 멤버들이 확정됐다.

새로 합류한 멤버들은 저마다 테니스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대학 때까지 테니스를 한 경험이 있고, 1984년 '월간 테니스' 표지모델뿐만 아니라 다수의 잡지에 등장할 정도로 '테니스계의 스타'였던 화려한 이력을 지녔다.

또, 성시경은 평소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졌으며 이재훈은 1년 전 '테두리 테니스'팀을 창단해 회장을 역임할 만큼 테니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당구여신 차유람 역시 전국소년체전에 테니스 선수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관계자는 "이번 테니스 편에 합류하는 멤버들이 모두 관련 종목에서 나름의 경험과 실력들을 갖추고 있어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MC인 강호동 역시 테니스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새 종목에서의 활약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새 멤버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도 키가 커서 잘 할 것 같다”,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신현준-차유람 멤버들 멋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신현준-차유람, 다들 테니스와 인연이 깊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은 오는 6일 첫 녹화를 진행,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