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일명 '나쁜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5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 '제주 특집 1탄'에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한다.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직접 찾아간 MC들 사이에서 이영자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이에 오지호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운동을 해야 하나? 어디선가 달려들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영자는 빠른 속도로 오지호에게 돌진하며 '제 2의 레전드' 영상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제가 됐던 이영자와의 나쁜손 레전드 영상 관해 오지호는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영자 씨 안으면서 뜯어져서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300만원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지호와 이영자의 재회가 담긴 tvN '택시'는 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지호 나쁜손, 아 지금 봐도 웃기다" "오지호 나쁜손, 어떻게 모를수가" "오지호 나쁜손, 이영자 씨 성격 정말 좋은듯" "오지호 나쁜손, 나쁜손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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